동양그룹 "신일 인수설은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7.08.1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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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은 지난 6월 부도처리된 중견 건설업체 신일 인수 추진 보도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신일과 인수합병에 관한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동양은 신일이 법정관리 개시전에 3~4개 기업에 인수 의향서를 발송하는 과정에서 동양의 신일 인수설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건설 부문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신일은 우리가 희망하는 조건에서 벗어난 회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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