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디지털 사진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고화질 디지털 액자 신제품을 내놓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7형(인치) 사이즈로 무선네크워킹 기능이 가능한 제품(모델명SPF-72V)과 디스플레이 기능에 충실한 제품(모델명 SPF-72H)을 선택할 수 있다.
무선네트워킹의 경우 PC에 저장된 사진들을 별도의 연결 없이도 디지털 액자를 통해 편리하게 감상,저장할 수 있다.
윈도비스타 사용자는 윈도미디어플레이어11에서 디지털액자를 자동 탐색해 사진을 공유하면 된다. XP사용자는 무료로 제공되는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최신 버전으로 네트워킹을 쓰면 된다.
SPF-72V는 PC 없이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일주 개인홈페이지의 경우 사이트상 사진을 실시간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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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미국에 유학간 자녀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려 놓으면 한국에 있는 부모님이 디지털액자에서 그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서 RSS지원 사이트를 지원하는 웹사이트에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한다.
동영상 및 MP3재생, 영화 감상등도 가능하다.
디지털액자 시장은 올해 400만대에서 2010년 1200만대 이상으로 연평균 40%이상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디지털 액자는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제품인 동시에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감성적인 제품"이라며 "마음을 전하는 디지털 감성 트렌드를 만들어 갈 제품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액자 가격은 14만9000원이며 무선네트워킹이 가능한 SPF-72V는 22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