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외부환경 변화와 비은행 부분의 비중 확대로 보다 효율적 조직체계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신한지주는 3부사장, 2상무, 11개팀으로 운영된다. 기존 4명이던 부사장을 3명으로 줄이는 대신 상무직 2자리가 새롭게 생겼다.
팀은 기존의 12개팀을 10개팀으로 개편하고 두 카드 자회사 통합관련업무를 담당하는 카드사업지원팀의 신설로 11개팀으로 운영된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인사 및 조직개편에 대해, "자본시장 통합법 실시, 비은행부문의 중요성 증대 등에 따른 전략기능 강화와 내외부인재 등용 기회 확대, 비은행출신 인력 활용 확대로 그룹의 시장선도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지주는 이날 정기이사회를 열어 최범수 한국개인신용정보 부사장(52)을 신임 부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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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사장은 미국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국민은행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머니투데이 5월25일 오전 8시4분 기사, 신한지주 폐쇄적 지배구조 달라질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