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아로직, 1Q 어닝쇼크 '신저가'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7.05.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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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로직 (2,810원 0.00%)이 1/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아로직은 전날 대비 1500원(7.14%)하락한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도 7% 이상 떨어진 것을 비롯, 이날로 3일째 하락세다. 장중 한때는 1만9100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같은 급락은 1/4분기 실적 실망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아로직은 1/4분기에 영업이익이 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2% 감소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억9000만원을 기록, 40.2%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아로직이 1/4분기에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가 하향조정이 잇따랐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코아로직에 대해 영업환경 악화로 2/4분기 이후 실적 회복의 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종전 3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대신증권과 대우증권도 코아로직이 최악의 1/4분기 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를 각각 2만5000원, 2만4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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