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코미정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7.04.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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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특집]코오롱제약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코미정


코오롱제약은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 코감기 치료제 '코미정'에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알레르기성 및 혈관운동성 비염에 효과가 뛰어난 코미정은 2006년 11월 포지티브시스템 전환에 따라 비급여로 전환되기 전까지 코감기 치료제의 대표적 브랜드로 개인병원 다빈도 처방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코오롱제약은 지난 3월 '코미정'을 일반의약품으로 새롭게 발매하고 코감기약의 선두주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

6세에서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코미정'은 페닐에프린(비충혈제거제)와 클로로페닐아민(항히스타민제)의 이중작용으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물을 억제해준다. 특히 약물간에 상호작용이 없어 약사가 1차로 권하기 쉬운 제품이라고 코오롱제약은 소개했다. 아울러 딸기맛 정제로 출시, 유소아들의 복용이 쉽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약국에서 흔히 유통되는 코감기 치료제가 항콜린 부작용으로 구갈 및 현기증이 자주 나타난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주력했다"며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는 높였으며 딸기맛으로 복용상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제약은 '코미정' 발매 후 단계적 마케팅에 돌입했으며 그 첫번째로 황사기간에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개원약국과 약국박람회 등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있다.



성인(만12세 이상)은 1~2정씩, 만 6~12세 소아는 2분의 1정씩 1일 3회 복용하면 된다. 복용 간격은 4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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