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시장에서 대형 제약업체인 중외제약 (30,750원 ▲400 +1.32%)이 전날에 비해 4.30%(1650원)오른 4만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미약품 (34,050원 ▼400 -1.16%)(3.95%), 광동제약 (6,880원 ▲60 +0.88%)(1.06%), 보령제약 (11,200원 ▲80 +0.72%) (0.79%)등이 적잖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주주총회를 연 동아제약의 주가도 전날에 비해 0.82%(600원)상승한 7만3800원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은 강정석 전무(강신호 회장 4남)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앞으로 강정석 신임대표는 김원배 현 대표이사와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지난 26일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동아제약 주가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프랑스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루트로닉 (36,700원 ▼50 -0.14%)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서울제약 (3,400원 ▼10 -0.29%), 중앙바이오텍 (0원 %) 등이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중앙바이오텍은 최근 3거래일 동안 26%나 상승했다.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던 헤파호프 (0원 %)코리아는 오늘도 4.78%하락하며 급락세를 이어갔다. 단, 거래량은 23만6171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