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810평 규모의 부스에 LCD TV, PDP TV, 초콜릿폰, 모바일TV폰 등 첨단 제품을 선보였다.
초대형 TV들은 화면의 선명도를 표현하는 해상도에서 기존 HD(100만 화소급, 1,366×768)보다 2배 이상 화질이 깨끗한 풀 HD(207만 화소급, 1920×1080)급의 화질을 자랑한다. 71인치 PDP TV는 패키지로 구성된 홈시어터와 셋톱박스도 금장으로 처리해 최고급 플래티넘 이미지를 강조했다.
예술적 조형미를 강조한 '플래트론 판타지(Fantasy) 시리즈도 관람객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휴대폰 부문에서는 초콜릿폰을 중심으로 모바일TV폰, 500만 화소 디카폰, 3G폰 등 100여종의 첨단 휴대폰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해외 출시 4개월 만에 3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초콜릿폰을 블랙과 화이트 코너를 구성해 눈길을 끄는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모바일 TV 기술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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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DVB-H폰, 미디어플로폰, 위성DMB폰, 지상파DMB폰, WCDMA DMB폰 등 모든 종류의 모바일 TV폰 제품들을 선보이고 시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뮤직폰(KE600), 초박형 GSM폰, 디자인이 강조된 까발리폰 등도 선보여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외에 올해 EISA '비디오레코더상'을 수상한 LG전자 슈퍼멀티 DVD레코더(RH0MHS),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무선 홈시어터(LH-WH9695IA) 등의 제품도 선보인다.
DMB전용 공간을 마련해 뮤직 DMB(FM35), 노트북, PDA 등 모바일 디바이스 제품도 대거 전시하고, 차세대 영상매체인 블루레이 플레이어(BD-100)로 헐리우드 영화를 시연해 관람객들에게 풀 HD급 영상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