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네이트 드라이브' 모의주행 서비스

머니투데이 윤미경 기자 2005.03.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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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거치대없이 이동전화만으로 길안내..출발지-목적지 입력하면 미리보기 가능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이동전화만으로 길안내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네이트 드라이브 모의주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트 드라이브 모의주행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네이트'에서 모의주행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주요 경유지를 중심으로 운전할 경로에 대해 주행 상황을 실제처럼 미리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운전해야 할 길을 미리 익히고 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행길 운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서울 시내와 수도권 지역은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된 경로를 제시하기 때문에 좀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모의 주행 구현 중 음성안내 만으로는 방향 확인이 까다로운 분기점이나 교차로 지점은 지도로 표시되어 상세한 조회가 가능하다. 안내 속도 조절, 반복, 일시정지 등의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의 주행 프로그램은 무선인터넷 네이트에 접속해 "친구찾기/위치/교통 -> 5. Nate Drive -> 3. 교통/자동차-> 1. 모의주행'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통화료 외에 월 30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주행 규정속도 및 위험구간을 안내하는 ‘안전운전도우미 서비스’ 등이 포함된 NATE Drive 정식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전국SK텔레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NATE Drive 가입센터(1588-0030)로 전화하여 NATE Drive 거치대를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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