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CI
순영업수익은 지난해 1분기(2조5506억원)와 견줘 소폭 감소한 2조5488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2조1982억원을 기록했다.
그룹 NIM(순이자마진)은1.74%로 전분기보다 2bp(1bp=0.01%p) 올랐고, 은행 NIM도 1.50%로 전분기 대비 3bp 올랐다. 우리은행은 우량 기업대출과 핵심 예금을 중심으로 NIM이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자회사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7897억원, 우리카드 288억원, 우리금융캐피탈 330억원, 우리종합금융 126억원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은 올해 1분기 분기배당금을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소유 지분 약 1366억원 매입 후 소각에 이어 올해는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면서 주주환원율이 전년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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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유가·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함께 부동산PF 실물경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라면서 "국내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자산건전성 및 자본비율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ROE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