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저감까지 추적"…행복브릿지, 다회용컵 솔루션 공급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04.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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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기 순환솔루션 업체인 행복브릿지가 한국표준협회에 다회용컵 순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행복브릿지다회용기 순환솔루션 업체인 행복브릿지가 한국표준협회에 다회용컵 순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행복브릿지


다회용기 순환솔루션 업체인 행복브릿지가 한국표준협회에 다회용컵 순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브릿지는 NFC(근거리무선통신) 반도체 칩이 내장된 다회용컵을 활용한다. NFC를 통해 다회용컵의 사용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 계량화한 탄소 저감 데이터를 전용 웹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NFC가 내장된 다회용컵의 용량은 360ml, 480ml, 650ml 등 다양하다.

행복브릿지는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용인시 원삼면 반도체 특구에 다회용기 순환 솔루션을 갖춘 자동화라인을 구축하고 상용운전에 들어갔다. 세정과 데이터 입력 등 유지보수 가능 물량은 일일 20만개로 예상된다.



행복브릿지 박남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 탄소국경세 시행 등 탄소 저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NFC기반 기술의 다회용컵 순환솔루션 제공을 통해 탄소저감 실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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