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중소기업·소상공인 소통 '정책사업설명회' 실시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3.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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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28일 중부권 정책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신보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28일 중부권 정책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통하고 정보제공을 위해 지역별로 정책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도내 31개 시군을 남부(수원), 동부(성남), 북부(양주), 중부(안산) 4개 권역별로 나눠 정책사업설명회 열었다. 지난 12일에는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남부를, 14일 성남 경과원에서 동부, 21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북부권역, 28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를 각각 개최했다.



정책사업설명회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정책지원 유관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모여 창업에 필요한 상권분석, 교육 및 자금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을 원스톱으로 소개했다. 정책사업설명회의 경우 북부권역에는 의정부시·고양시·김포시·파주시 등 8개 시군의 관계자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130여명, 중부권역에서는 안양시·안산시·부천시·시흥시 등 8개 시군의 관계자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비롯한 기업 맞춤형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보증한도 상향, 컨설팅 요청 등 지역경제 현장의 정책제안과 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독려, 북부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이번 정책사업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의 위기와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경기신보는 호시우보의 자세로 상황변화에 맞는 철저한 준비와 한발 앞서 나가는 위기 대응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위기극복 그리고 연착륙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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