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일기획
1999년 시작한 이 랭킹은 글로벌 광고회사들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다. 매년 전년도 주요 글로벌 광고제 수상 실적을 점수로 환산해 광고회사, 캠페인, 브랜드, 국가 등의 크리에이티브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칸 라이언즈에서 10년만에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하는 등 D&AD, 원쇼 등 유수의 글로벌 광고제에서 130여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본사를 비롯해 해외법인, 해외 자회사에서 진행한 다양한 캠페인이 호평을 받았다.
똑똑 캠페인 외에도 스페인법인이 삼성전자와 진행한 '언피어'(Unfear) 캠페인(21위), 홍콩법인과 자회사 펑타이가 협업한 '난독증 퀘스트' 캠페인(50위)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에 입증된 세계적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에 제일기획의 데이터, 테크 역량을 접목시켜 소비자에게 최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광고 마케팅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