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LCC 사장단이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이정석 제주항공 경영기획본부장,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 유준욱 진에어 경영전략본부장,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이번 긴급 간담회에는 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동 등 국내 7개 LCC 대표가 참석, 코로나19(COVID-19) 완화 이후 항공기 운항이 증가하면서 늘어난 항공기 사고의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겨울철 강풍과 폭설로 대규모 비정상 운항 사태에 대비한 체객관리 체계 및 여객 안내 강화를 항공사에 요청했다. 항고사는 항공기 및 여객 처리 신속화,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는 데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이용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에도 차질 없는 항공기 운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