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장중 2500선이 무너지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해 1340원을 돌파하며 개장했다. 2023.8.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오후 2시 2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0포인트(0.35%) 내린 2516.84다. 장중 2482.06까지 내렸지만, 점차 회복하며 2500선을 재탈환했다. 업종에서는 의료정밀, 기계, 전기·전자가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반면 카카오 (49,200원 ▲900 +1.86%)와, NAVER (194,600원 ▲5,800 +3.07%), 삼성바이오로직스 (771,000원 ▼4,000 -0.52%)는 1%대 약세다. 삼성전자 (77,600원 ▼400 -0.51%), 현대차 (241,000원 ▼8,000 -3.21%), LG화학 (403,500원 ▼1,500 -0.37%), SK하이닉스 (173,200원 ▼400 -0.23%), 셀트리온 (189,000원 ▲1,500 +0.80%)은 약보합세다.
카카오게임즈 (22,250원 ▲350 +1.60%)와 HLB (102,400원 ▼4,100 -3.85%)가 1%대 내리고 있다. 리노공업 (274,000원 ▲14,500 +5.59%),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셀트리온제약 (95,600원 ▼300 -0.31%)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