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RISE지역협업위원회 업무협약식./사진제공=경북도
RISE 지역협업위원회는 중앙정부의 대학지원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받기 위한 협업체계다.
2025년 대학지원 권한이 본격 이전되면 교육부 대학지원 예산의 50%(약 2조원)가 지방으로 이전되고, 경북도 RISE센터는 20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것으로 도는 전망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경북연구원,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SK실트론, 포스코퓨처엠,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 화신, 아진산업 등이 참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대학의 소멸은 지역 경제를 황폐화시켜 결국 지방소멸로 이어진다"며 "대학·기업·유관기관이 손을 잡고 필요한 인재를 직접 키워 지방소멸을 막는 선순환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