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은 8일 오송공장에서 '2023년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었다./사진제공=삼표그룹.
선포식은 산업재해 예방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기획됐다.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와 안전경영책임자(CSO)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삼표그룹은 지난해에도 자체적으로 안전 선행 지표를 만들어 활용했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올해도 실질적인 조직 주도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그룹이 근로자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선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미콘 부문은 보행자 통로를 개선하고 차량 출차 구간에 감지 센서를 새로 설치했다. 올해는 분임조 경진대회와 중대재해 대응 모의 훈련을 할 계획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투명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산업재해 발생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