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19일 서울 노원구 한 복권판매점 앞에 복권을 사기 위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올해부터 복권 당첨금 비과세 기준이 5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로또복권의 경우 3등 당첨 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2023.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9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5, 17, 26, 27, 35, 38'인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모두 11명. 각각 23억4168만원씩 받는다.
광주에선 수동 3게임, 반자동 1게임이 당첨됐는데 그 중 수동 3게임은 모두 광주 광산구의 한 복권판매소에서 나왔다. 수동으로 같은 번호를 택했으니 같은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한 사람이 받을 당첨금은 70억2504만8286원으로 불어난다.
제105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2023년1월28일/사진=동행복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8명으로 각 3975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26명으로 14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8178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0만58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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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