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가 올해 서울시 전기시내버스 도입사업에서 전체 전기버스 352대 중 111대를 계약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최근 에디슨EV로 사명을 변경한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 (11,600원 ▼650 -5.31%)의 관계사다.
서울시 32개 운수업체 중 20개 업체가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로 선택했다. 이 가운데 에디슨모터스 버스만 선택한 업체는 5곳이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전기 마을버스' 도입사업에서 에디슨모터스는 총 48대 도입 차량 가운데 23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지난해 전기버스 도입사업에서 에디슨모터스를 선택했던 운수업체의 재계약률 100%를 기록했는데 품질 안정성과 믿고 운행할 수 있는 전기버스라는 판단이 수치로 증명된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친환경 대중교통 차량 제작사로 자리매김하여 그린뉴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