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인의 사진과 함께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서 마음이 아프다"며 "데뷔 당시 함께 활동했을 때 항상 멀리 있어도 먼저 달려와서 인사할 만큼 예의 바르고 밝고 착하고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던 후배가 사건사고로 안 좋은기사가 뜰 때마다 참 맘이 안 좋고 씁쓸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적어도 본인들이 좋아하던 연예인이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는 정말 아닌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팬이었다 말할 자격이 없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그는 "누가 잘못을 저지른 게 잘한 거라고 그걸 옹호해야 한다고 글을 썼던가요?"라며 "강인 동생이 자진 탈퇴한다란 글에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이 많길래 내 개인적인 글을 올린 건데 발끈하며 이런 쓰레기 같은 글을 쓰는 걸 보니 진짜 팬이 아니긴 한가 보다"라고했다.
이어 "그리고 나 여성호르몬 안 맞은 지 25년인데, 내가 여성호르몬 맞는 걸 보셨나 보네.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시는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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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인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며 탈퇴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