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기아차 신형 SUV '셀토스'에 OE 단독 공급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07.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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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출시하는 소형 SUV 셀토스에 16~18인치 전 규격 단독 공급

기아자동차 신형 SUV '셀토스'(Seltos)/사진제공=기아차기아자동차 신형 SUV '셀토스'(Seltos)/사진제공=기아차


금호타이어 (6,460원 ▼150 -2.27%)기아자동차 (117,100원 ▲500 +0.43%) 신형 SUV(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셀토스'(Seltos)에 장착되는 16~18인치의 전 규격 타이어를 단독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셀토스는 기아차가 세계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다.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인도 출시도 앞두고 있다.



셀토스에 적용된 주규격인 16, 17인치 규격으로는 금호타이어의 간판 프리미엄 타이어인 솔루스(Solus) TA31이 장착됐다. 솔루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14~18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규격이 폭넓은 만큼 소형부터 대형까지 차급별 특성을 고려해 인치 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 성능을 가지도록 설계됐다.
솔루스 TA31/사진제공=금호타이어솔루스 TA31/사진제공=금호타이어
18인치에 장착된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이자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내구성능 강화 및 최적 접지압 설계가 적용돼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해 안전 내구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기아차의 전략 차종인 신형 SUV 셀토스의 전 규격 OE 단독 공급은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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