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 넘게 빠지며 670선으로 밀려…비금속·반도체 업종↓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7.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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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코스닥 지수가 2%대 하락하면서 670선까지 밀려났다.

8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9포인트(2.48%) 내린 976.9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670선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 1월9일(679.74) 이후 6개월여 만이다.

현재 개인이 93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4억원, 177억원 어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비금속은 4%대,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기계장비 IT부품 등이 3%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세다. 메디톡스가 4%대 하락세고 포스코케미칼 헬릭스미스 등은 3%대 떨어지고 있다. 신라젠은 2%대 내림세다.



반도체 장비업종인 테라셈 에스티아이 등은 각각 17.05%, 15.95%씩 하락세다.

한편 코스피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전일 대비 36.48포인트(1.73%) 내린 2074.1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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