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최소라/사진=Givenchy
최소라는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지방시'의 2019 F/W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에 올랐다.
모델 최소라/사진=Givenchy
모델 최소라/사진=Givenchy
그는 스프레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공기 역학(Aerodynamic)의 효과를 헤어스타일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우아한 모양으로 드라이한 뒤, 스프레이를 사용해 중력을 거스르는 스타일을 연출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패션 매거진 '보그'에 따르면 귀도 팔라우는 "80년대 초반 여성들이 앞머리를 구조적인 모양으로 고정시키기 위해 스프레이를 사용했다"며 "'날 것' 그대로의 스타일보다는 세련된 스타일을 원했으며, 부채 같은 실루엣으로 새들의 파라다이스 같은 느낌을 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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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최소라/사진=귀도 팔라우 인스타그램
최소라의 독특하고 구조적인 헤어스타일에 모델 출신 프랑스 패션 저널리스트 카린 로이펠드는 "놀랍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최소라는 유명 패션 브랜드 '프라다' '루이 비통' '살바토레 페라가모' '지방시' 등의 컬렉션 쇼에 오르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