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내 이지연은 남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미선은 그를 보고 "정말 예쁘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치료에 성공한 그는 2007년 44살의 나이에 17살 연하인 아내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승환 이지연 부부의 아침 식사 메뉴는 주꾸미 볶음, 찜닭이었다. 하지만 김승환은 함께 식사하지 않았다. 대신 김승환은 선식으로 아침을 대체했다.
김승환은 선식을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영양제를 먹었다. 먹고, 또 먹었다. VCR을 지켜보던 박미선은 김승환에게 "약을 몇 개 드신거냐"고 물었다. 김승환은 "36개를 먹었다"고 답했다.
박미선은 "(김승환이) 한 번 건강을 잃어본 적이 있으니까 그러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