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中 2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 "생산시설 확충 목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5.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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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 (1,761원 ▼25 -1.40%)은 중국 상해혜안투자관리유한공사, 장가그룹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센 관계자는 "지난 4월 29일 중국 상하이 상해혜안투자관리유한공사와 투자조인식을 진행했고, 13일까지 추가 서류들을 보완했다"며 "해외 자금 유치를 통해 추가 생산시설을 확충해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 조인식에는 상해혜안투자관리유한공사, 상해장강과학기술VC 등이 참여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인수한 의료기기 업체인 유펙스메드와 특수가공물질 업체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사업를 국내를 기반으로 중국까지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중국 기업과 협력관계가 면밀해지고 사업의 진행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센은 최근 일반, 기업투자자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장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2일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해 바이러스유사입자(Virus like particle, VLP)를 이용한 차세대 백신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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