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70억원 규모 영화 '백두산' VFX 공급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3.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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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시각특수효과)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 (6,970원 ▲20 +0.29%)스튜디오가 70억원 규모의 영화 백두산' VFX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영화 '백두산'은 폭발이 임박한 백두산 화산을 둘러싸고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가 출연한다. 올해 말 개봉할 예정이다.



류춘호 대표는 "'백두산'은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인 덱스터픽쳐스를 통해 자체 제작하는 오리지널 영화"라며 "단순히 수주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고자 콘텐츠 강화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백두산'이 노력의 첫 번째 작품이 될 것이며, '사일런스', '탈출', '열대병' 등 자체 개발 IP(지적재산권)는 물론,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더문', '신과함께 3', '신과함께 4'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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