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무원 3961명 채용, 전년比 3배 증가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9.03.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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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방부 '2019년 군무원 채용시험' 공고…4월 12일부터 원서접수

올해 군무원 채용인원이 3961명으로 확정됐다. 전년도 1285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2일 '2019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했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전체 직급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하고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한다.

올해 군무원 3961명 채용, 전년比 3배 증가


올해 군무원 채용인원은 총 3961명으로 결정됐다. 공개경쟁채용(공채)시험을 통해 7급·9급 2287명을, 경력경쟁채용(경채)시험을 통해 4급에서 9급까지 1674명을 모집한다.



경채 직위는 공채 신규채용 인원이 직무를 수행하기 곤란하고 특별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서 선발한다. 석‧박사 학위 소지자, 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근무경력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채용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국방부는 "전투부대로 전환 배치되는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의 민간인력 대체 계획에 따른 소요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 모집인원 135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290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한다.

채용기관별 공고문은 인터넷 누리집[국방부(http://recruit.mnd.go.kr),육군(http://www.goarmy.mil.kr),해군(http://www.navy.mil.kr/Recruit),공군(http://www.go.airforce.mil.kr:80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4월 12일부터 시작된다.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6월 22일(토) 일제히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돼 오는 9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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