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SKY캐슬 종영 후 대학 졸업…예서 백수다"

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2019.03.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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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동훈 기자 photoguy@배우 김혜윤./이동훈 기자 photoguy@


드라마 'SKY캐슬'로 인기를 얻은 배우 김혜윤이 22일 오전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드라마(SKY캐슬) 종영 후 대학교를 졸업했다"면서 "이제 백수가 되었으니 다음 작품으로 취직을 할 생각이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차기작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했다.



이날 김혜윤은 'SKY캐슬' 배우들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김혜윤은 함께 연기한 김서형에 대해 "김주영 선생님으로만 생각하다가 명상실 장면에서 처음 만났는데 선배가 '언니가 핫팩 챙겨줄게'라고 말을 걸었다"며 "(냉혈한인) 드라마 속 배역과 다른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어머니 역할을 맡은 염정아에 대해서는 "염정아 선배와 같이 연기를 하면서 배우로서도 많이 배웠고 연기도 많이 배웠다"며 재회를 다짐했다.



김혜윤은 2013년 KBS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했다.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2', '소능력자'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도 소녀 '마리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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