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3일 오후 목포시 대의동 박물관 건립 예정지에서 '의혹 해명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1.23 [email protected]
100여명의 취재진도 서울과 인근 지역에서 목포로 달려갔다. 기자회견 장소는 목포 대의동 1가 2-5번지. 손 의원이 목포 구도심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이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해 온 건물이다. 모두 14필지로 이뤄졌다.
【목포=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3일 오후 목포시 대의동 박물관 건립 예정지에서 '의혹 해명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1.23 [email protected]
목포 주민이라고 밝힌 장 모씨(60·여)는 “귀신 나올 것 같은 집을 누가 투기 목적으로 사나”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밤이 되면 암흑이라 여성들은 쉽게 나오지도 않는다”며 “이 지역이 투기 대상이라고 하는 것은 목포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운전을 하던 한 시민은 기자 앞에 멈춰서 “기자님. 투기 아니다”라고 수차례 강조한 뒤 떠나기도 했다.
【목포=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3일 오후 목포시 대의동 박물관 건립 예정지에서 의혹 해명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9.01.23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