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은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소레볼루션(개발사 체리벅스)'을 6일 0시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블소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리니지2레볼루션에 이은 넷마블의 두 번째 레볼루션 타이틀이다.
넷마블은 블소레볼루션으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원작이 현재 누적 매출 1조원에 이르는 대작인데다 블소레볼루션 개발 비용도 100억원이 투입된 만큼 업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고 6일 오전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에 올랐다.
한편, 첫날 접속자와 다운로드가 많아지면서 블소레볼루션에 강제종료 현상, 선점 캐릭터 오류가 발행해 긴급 점검을 시행하기도 했다. 점검을 통해 업데이트를 완료했지만 넷마블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도 빚어졌다. 넷마블 관계자는 “긴급 점검이 완료돼 현재 정상적으로 게임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하다”고 블소레볼루션 월드와 게임에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