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행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영종 내 문화예술 나눔에 적극 나서는 예스코리아 경영진. 왼쪽부터 김남일 상무, 이충현 사장, 전세근 이사. 우측 빈 공간이 다목적 복합문화공간 예정지/사진=문병환 기자
19일(금) 본격 영화상영에 들어가는 영종 최초의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영종' 및 메가박스영종 직영주이자 C2지역의 대표적 건축시행사인 (주)예스코리아(대표 이충현)가 공연&문화허브 'M터치'(회장 정현식 맘스터치 회장) 및 월드뮤직밴드 'M터치&월드에이드'(세계 20개국 원어노래공연 기네스 기록보유) 등과 협력, 축제 문화행사 및 공연예술이 빈약한 영종에 문화예술을 심어가기로 했다.
시사회 영화관람 및 극장 구경차 온 손님들로 붐빈 메가박스영종 7층과 커피베이 매장/사진=문병환 기자
한편 18일(목) 메가박스영종 무료시사회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 6개 영화관을 채웠고, 예스코리아 직영 커피베이 매장도 자리를 메운 손님들의 주문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오는 11월에는 메가박스 건물인 예스타워 6층에 샤브샤브 중심의 샐러드뷔페 및 카페를 오픈, 예스코리아 직영으로 운영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충현 예스코리아 사장은 "홍보를 거의 하지 않았는데도 하루 600여 명이 극장을 찾아 여러 영화를 관람했고 흥미로운 시선으로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사람들도 많아, 이곳을 복합엔터테인먼트 명소로 만들어 문화예술에 갈증을 느껴온 지역민들에게 문화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충현 사장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영종의 새 명칭이 '영종국제도시'로 사실상 확정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각종 문화예술 행사 개최 시에도 영종국제도시를 부각시켜 명실상부한 글로벌 복합리조트시티로 발전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상영 직전 티켓을 받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 모습/사진=문병환 기자
예스코리아는 대형 건설회사는 아니지만, 건설시행 중소업계에서는 내실 있고 신뢰도 높은 숨은 알짜기업이란 평판을 받고 있다. 본사 사옥이 있는 의정부(민락동) 일대에 상가건물을 중심으로 9개의 빌딩을 올렸고, 영종도 운서역세권 C2지역(총 60여 필지) 일대에 10여 필지(총 7,000여평)의 땅을 일찌감치 매입하여 오피스텔·상가건물인 더예스 1차 '스카이'와 2차 '오션', 3차 '클라우드'를 짓고 있다. 운서역세권 카페거리 및 점포주택지역(H2) 초입에 있는 이 일대 최대 규모인 B1 1,750평 부지 역시 예스코리아 소유이며, 인천공항고속도로 인접지역이라 광고효과가 좋은 만큼 특색 있는 대형 상업건물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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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코리아는 24번째 건물(허가기준으로는 26번째 건물) 건축진행을 하기까지 이렇다할 송사나 분쟁 한 번 없이 성공적으로 건축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충현 사장, 김남일 상무, 전세근 이사 등 경영진이 금융 재무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금융권 및 거래처들과도 신뢰를 쌓았고, 분양업무 등에서도 대외신뢰를 잃지 않아 성공사례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