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브릭, 글로벌 투자 펀드 20개와 단독 미팅

머니투데이 왕양 기자 2018.09.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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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나이즈잇 다이아몬드 스폰서 특전으로 진행

클라우드브릭, 글로벌 투자 펀드 20개와 단독 미팅


보안 전문 기업 클라우드브릭에 대한 대규모 투자 유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브릭은 18일 저녁(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노드캐피탈, BRC, LD캐피탈, 제네시스 등 20여개 글로벌 투자 펀드들과 단독 미팅을 가진다.

이번 미팅은 지난 10~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토크나이즈잇 2018 Fall'의 다이아몬드 스폰서 기업에 대한 특전으로 추진됐다.



토크나이즈잇 주최사인 인터블록과 블루체인을 비롯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가 함께 기획해 클라우드브릭을 초청했으며 개인요트에서 선상 미팅으로 진행된다.

클라우드브릭은 웹 보안 전문 기업인 펜타시큐리티에서 2015년 사내 밴처 형태로 출발한 보안 전문 기업으로, 2017년 12월 펜타시큐리티에서 분사 했다. 올해 3월 기준 18개국 28개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와 50개 파트너십 체결 및 8000여 명 사용자 유치의 성과를 내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클라우드브릭은 현재 리버스 ICO(이미 상용화 된 사업을 기반으로 암호화폐를 공개하는 방식)를 진행 중이다. 발행 코인은 암호화폐 시장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준희 인터블록 부대표는 "토크나이즈잇에 참여한 프로젝트를 글로벌 시장에 확실하게 안착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후 토크나이즈잇 관련 다른 프로젝트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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