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AFPBBNews=뉴스1
닐 헌팅턴 단장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손목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 6월 20일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경기 중 도루 과정에서 손목 부상을 당했다. 6월 25일 경기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그리고 28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소견을 받았지만 강정호의 손목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싱글A 7경기에서 타율 0.417, 3홈런 11타점, 출루율 0.531, 장타율 0.875, OPS 1.406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트리플A에서는 9경기에서 타율 0.235, 홈런 없이 8안타 5타점 3볼넷, 출루율 0.308, 장타율 0.265, OPS 0.572를 기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