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1618억원 규모 구포7구역 재개발 계약 해지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07.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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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1,378원 ▲26 +1.92%)은 구포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이 해지됐다고 4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1618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의 38.4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공사도급계약 체결 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PF보증이 지연되며 사업추진이 불확실한 가운데 당사에서도 필수적인 대여금만 지급하자 조합이 더 이상의 사업추진을 못하고 일방적으로 해산총회를 진행했다"며 "이후 대여금 반환소송 진행으로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이후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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