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WRC 포르투갈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티에리 누빌(오른쪽)과 니콜라스 질술(왼쪽)이 1위 포디움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249,500원 ▼500 -0.20%)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열린 '2018 WRC' 6차 대회에서 자사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티에리 누빌 선수도 이번 랠리 우승으로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 총점 119점을 기록하며 세타스티엥 오지에 선수를 19점 차이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팀 총괄 책임자인 미셸 난단도 "가장 험한 비포장 노면의 포르투갈 랠리에서 우승을 달성하면서 현대차 i20 랠리카의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기가 지속될수록 팀원 전체의 사기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i20 WRC’ 경주차가 ‘2018 WRC 포르투갈 랠리’에서 경주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