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 '프리우스 C' 출시…가격 2490만원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8.03.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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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19.4㎞/ℓ, 12가지 외관 컬러 선택 가능

토요타 '프리우스 C'/사진=토요타 코리아토요타 '프리우스 C'/사진=토요타 코리아


토요타 코리아가 14일 소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C'의 미디어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프리우스 C는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내는 19.4㎞/ℓ의 뛰어난 도심연비, 개성적이고 날렵한 외관 디자인, 민첩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젊고 세련된 감성의 12가지 외장 컬러에 에코 펀(ECO Fun)을 컨셉으로 개발된 인테리어가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뒷좌석은 60:40 또는 전부 폴딩이 가능하다. 동급 최다인 총 9개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 장착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시 주는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84g/㎞를 실현하며 정부 보조금 50만원까지 더해져 최대 360만원의 구매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 무상 보증 등이 가능하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2011년에 첫 출시한 프리우스 C는 지난해까지 글로벌 150만대 이상 누적 판매기록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 대표선수"라며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국내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2490만원이며 고객인도는 4월 2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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