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르사체 2018 S/S 컬렉션, 솔란지 놀스 인스타그램
실핀(바비핀)에 이어 올해는 '똑딱이핀'(똑딱핀)이 다시 유행할 전망이다. 런웨이는 물론 셀럽들과 패션피플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진에서는 똑딱이핀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실핀, 하나 말고 여러개로 꾸며봐
(왼쪽부터 시계방향)그룹 트와이스 나연, 가수 현아, 모델 이리나 샤크, 블랙핑크 제니 /사진=머니투데이 DB, 더스타 매거진,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보테가 베네타 2018 S/S 컬렉션
실핀은 앞머리를 기를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5대5 가르마를 내고 앞머리를 실핀으로 고정하면 드라이 없이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이때 실핀을 하나만 꽂으면 다소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 같은 디자인의 실핀을 2개 이상 꽂으면 짧은 머리카락도 고정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가수 리한나, 모델 지지 하디드,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모델 수키 워터하우스/사진=/AFPBBNews=뉴스1, 보테가 베네타 2018 S/S 컬렉션,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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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또는 클럽에서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장식이 있는 실핀을 활용해보자. 컬을 살린 웨이브 헤어에 보석 장식 실핀을 여러 개 꽂으면 화려한 멋을 낸다.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처럼 옆머리에 X자 실핀을 위아래로 꽂아 헤어 밴드처럼 연출하는 방법도 있다.
실핀을 여러 개 꽂기 전에는 고데기(스트레이트너)로 머리결을 차분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실핀으로 정돈이 되지 않는 잔머리는 스프레이로 고정한다.
◇똑딱이핀, 볼드하거나 화려하거나
(왼쪽부터 시계방향)그룹 트와이스 다현 채영, 블로거 네긴 미르사레히,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머니투데이 DB, 마일리 사이러스 유튜브, 네긴 미르사레히 인스타그램
마일리 사이러스는 높게 묶은 포니테일에 진주 장식 똑딱이 핀을 꽂았다. 그는 진주로 장식된 상의와 피어싱을 매치해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네덜란드 출신 블로거 네긴 미르사레히(Negin Mirsalehi)는 금빛 똑딱이핀을 긴 머리 양 옆에 꽂았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가면 다양한 실핀과 똑딱이핀 연출법을 볼 수 있다.
(왼쪽부터) 모델 가이아 거버, 가수 그웬 스테파니, 그룹 트와이스 쯔위/사진=베르사체 2018 S/S 컬렉션, 온라인 커뮤니티, 머니투데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