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靑 신년회 헤드테이블, 경제인 없고 각 부 요인

[the300]文대통령, 영빈관서 신년인사회 주최

그래픽=이승현 디자이너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신년 인사회를 주최했다. 정치·경제·사회 등 각계 인사 24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나라답게 정의롭게'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앉는 헤드테이블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최재형 감사원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6부요인이 함께했다. 사회 원로 자격으로 한승헌 전 감사원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송기인 신부가 참석했다.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애국지사 오희옥씨까지 헤드테이블에 앉았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경제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참석한다. 여성 경영인, 소상공인, 농업, 수산업, 사회적경제, 노동계 대표 자격 인사들도 함께 한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참석하지만, 민주노총 인사는 이번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