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DMC 루센티아 모델하우스 모습/사진제공=삼성물산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래미안 DMC 루센티아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385가구 공급에 5802명이 몰리며 평균 1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앞서 17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84%가 소진됐으며 모델하우스 개장 첫 주말 사흘간 2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개편된 청약제도가 처음 적용된 분양 단지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 이상, 서울 거주기간이 12개월 이상이어야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은 100% 가점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46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를 보면 59㎡가 5억1000만원, 84㎡가 5억8000만~6억5000만원 선이다. 단지 맞은 편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 1단지(2015년 입주)에 비해 1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지난달 DMC파크뷰자이 1단지 59㎡는 6억4500만원에, 84㎡는 6억9000만~7억6500만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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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가재울 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17가구다.
오는 26일 청약 당첨자가 발표되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40% 이자후불제 등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