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4202억원 순매도…2357.97로 마감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7.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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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다섯째주(8월 28일~9월1일) 코스피 시장은 기아차 (119,200원 ▲1,200 +1.02%) 통상임금 선고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 전환으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보다 20.82포인트(0.88%) 하락한 2357.97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20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7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20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Oil (70,100원 ▼2,600 -3.58%)로 29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넷마블게임즈 (57,200원 ▲1,300 +2.33%)(270억원) △우리은행 (14,800원 ▲250 +1.7%)(259억원) △삼성SDI (443,000원 ▲9,000 +2.07%)(248억원) △한미약품 (319,500원 ▲3,000 +0.95%)(241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 (78,000원 ▲500 +0.65%)로 순매도 금액이 756억원에 달했다. 이어 △LG유플러스 (9,810원 ▼40 -0.41%)(739억원) △NAVER (189,800원 ▲5,400 +2.93%)(515억원) △LG화학 (404,500원 ▲2,000 +0.50%)(377억원) △LG디스플레이 (10,410원 ▼130 -1.23%)(349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전자 (91,700원 ▼1,200 -1.29%)로 11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한미약품(707억원) △LG유플러스(663억원) △SK하이닉스 (174,200원 0.00%)(481억원) △기아차(435억원) 순으로 순매매했다.

기관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기관은 이번주 동안 삼성전자 주식 8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롯데쇼핑 (69,700원 0.00%)(568억원) △삼성물산 (145,100원 ▼5,000 -3.33%)(534억원) △삼성화재 (300,500원 ▼9,500 -3.06%)(465억원) △KB금융 (72,200원 ▼3,400 -4.50%)(403억원) 순으로 순매도 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JW중외제약2우B (59,500원 0.00%)로 전주 대비 42.07% 상승했다. 뒤이어 △일진다이아 (18,200원 ▲2,500 +15.92%) 35.20% △KEC (1,380원 ▲8 +0.58%) 27.24% △락앤락 (8,700원 0.00%) 25.10% △유양디앤유 (4,360원 ▲10 +0.23%) 24.5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하나니켈2호 (609원 ▼260 -29.9%)는 전주 대비 20.23% 하락해 코스피 시장에서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하나니켈1호 (211원 ▲1 +0.5%) -17.26% △호텔신라우 (43,850원 ▼850 -1.90%) -12.21% △현대일렉트릭 (237,500원 ▼9,500 -3.85%) -11.45% △대성산업 (3,800원 ▼10 -0.26%) -11.17% 등이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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