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잠실운동장 일대 혼잡…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1 제공 2017.08.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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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허경민이 6회초 1사 만루 박건우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고 있다. 2017.8.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허경민이 6회초 1사 만루 박건우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려 아웃되고 있다. 2017.8.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주말인 26~27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24일 당부했다.

토요일인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5시부터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가수 태양의 '태양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약 1만여명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는 형형색색의 컬러파우더와 함께하는 이색 마라톤 '2017 컬러 미 라드 서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잠실야구장에서는 주말 오후 6시 서울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된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26일 오후 8시 프로축구 서울이랜드FC와 경남FC의 경기가 열린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주말 이틀동안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는 약 7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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