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의 강자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레콘 에디션' 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6.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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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레콘 에디션’/사진제공=FCA 코리아‘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레콘 에디션’/사진제공=FCA 코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가 오프로더의 성능과 감성을 더욱 강조한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레콘 에디션’을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을 베이스로 개발된 4-도어 모델로 4대1 저속 기어비와 73.1대1의 크롤비를 제공하는 락-트랙(Rock-Trac)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Tru-Lok) 전자제어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방 스웨이바 분리 시스템 등을 통해 산과 바위, 계곡 등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또 내구성 높은 '헤비 듀티 캐스트 디퍼런셜 케이스'와 고강도의 '모파 프리미엄 락 레일'을 적용해 바위 등 장애물 돌파시 차체 손상을 방지해 준다.
 
여기에 오프로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된 '17인치 진회색 무광 알루미늄 휠'이 장착됐으며, 최대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5.4kg·m(킬로그램미터)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6리터(ℓ) 펜타스타(Pentastar) V6 엔진이 탑재됐다.



아울러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생생한 사운드를 전해주는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주차와 후진을 돕는 '파크뷰 후방카메라', '유커넥트(Uconnect) 음성인식 멀티미디어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다양한 편의 장치도 갖췄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고비(Gobi) 등 3가지이며, 가격은 508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차체 손상을 최소화하고 보다 공격적으로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라며 “특별한 개성과 감성,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모두 원하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레콘 에디션’/사진제공=FCA 코리아‘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레콘 에디션’/사진제공=FCA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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