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날씨] 비·오후 그치고 더위 잠시 주춤

아침 최저 13~18도, 낮 최고 19~29도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자료사진. 2017.5.1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수요일인 24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승을 부리던 초여름 더위는 전날에 이어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23일 예보했다.

비는 아침에 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면 대개 그칠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전북·경남 5~30㎜, 그밖엔 5~2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전날(23일)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6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부산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부산 21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대 2.0m로 일겠다. 전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곳곳에 끼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24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4~29도, 최고강수확률 60%
-서해5도: 11~22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서: 14~28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동: 11~23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북도: 14~27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남도: 15~27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북도: 15~25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남도: 16~24도, 최고강수확률 70%
-울릉·독도: 15~20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북도: 15~25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남도: 17~26도, 최고강수확률 70%
-제주도: 18~23도, 최고강수확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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