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꺾고 16강 갈까…신태용호, 오늘 밤 출격

머니투데이 이슈팀 윤기쁨 기자 2017.05.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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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대한민국과 기니의 경기/사진=뉴스1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대한민국과 기니의 경기/사진=뉴스1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한국대표팀이 아르헨티나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23일 오후 8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라운드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기니와의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둬 아르헨티나에 승리할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전에서 승리할 경우 조별라운드 최종전에서 잉글랜드에 패해도 2승 1패로 16강 진출이 거의 확정된다. 조별리그 6개조 중 2위까지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3위팀들 중 상위 4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하기 때문에 2승 1패면 3위 이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잉글랜드전만 보면 아르헨티나가 7대3으로 우세했다. 스코어는 0-3이지만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훨씬 강하다고 느꼈다"며 "아르헨티나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최악의 상황은 비기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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