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배 한미글로벌 사장(왼쪽)이 마크 월리스 아럽(ARUP) 인프라 담당임원과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한미글로벌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진 컬설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ARUP과 협업을 통해 국제 인증 신기술 기반의 지진 컨설팅를 국내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앞으로 재난 대응을 위한 사업 연속성 계획(Risk Consulting Service), 성능을 기반으로 한 내진 평가 및 설계(Seismic Safety Consulting Service) 등 고도의 지진 및 재난 대응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건축법 개정을 통해 건축물의 내진 설계를 강화시키고 있다. 국내 초고층 및 주요시설 지진 안정성 평가 및 대응 필요성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