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 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북쪽 갱도 입구에서 차량 또는 트레일러로 보이는 4∼5대의 물체가 포착됐으며, 이는 핵 실험 준비용 차량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사진=38노스 캡처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공조하에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면밀히 추적·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키스탄의 경우 1998년 5월28일 3번, 30일 3번 등 총 6차례 핵실험을 거의 동시에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28일(현지 시각) "북한의 6차 핵실험 준비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과 평안북도 영변 핵단지를 촬영한 상업 위성사진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