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업사이클 산업 견인할 '서울새활용플라자' 건립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7.03.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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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새활용플라자. /사진제공=서울시서울새활용플라자.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업사이클'(새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 복합시설인 ‘서울새활용플라자’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사이클은 버려진 물품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히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장안평 일대에 축구장 크기 2배인 연면적 1만6530㎡,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재사용 작업장, 소재은행, 업사이클 공방 및 전시실 등 업사이클 및 재활용 관련 시설로 채워졌으며 개관 목표 시점은 오는 9월이다. 조성 공사는 2015년 1월 시작돼 26개월 만인 이달 끝났다.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위탁 운영할 예정인 서울디자인재단은 공방에 입주할 개인‧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공방 입주자에게 작업 공간 및 사업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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