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부근 양방향으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자정까지 최대 530만대의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8.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획재정부는 29일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임시공휴일(6일)을 포함한 연휴기간 중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수원, 숙박시설 실비 수준 개방, 공공청사 무료개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중 국내여행을 유도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아울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시설물이 민간행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70개 공공기관이 운동장, 강당, 주차장 등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알리오 홈페이지(www.alio.go.kr)와 개별 공공기관별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수원 숙박시설 6000여명, 운동장 4만6000여명, 강당 9800여명 등 최대 6만7000여명이 공공기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