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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중반의 모 컨설팅 업체 직원 A씨에 대해 상해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관련기사☞ [단독]'도도맘' 김미나씨, 40대男 '강제추행·폭행' 혐의 고소)
앞서 A씨는 사건이 발생한 지 9개월이 흐른 지난해 12월 폭행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김씨에 의해 고소당했다. 이후 경찰은 A씨와 김씨에 대해 각각 한 차례씩 소환조사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의 경우 A씨가 자백하는 등의 이유로 입증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각에선 '사건 당시 (도도맘과 '스캔들'이 있었던) 강용석 변호사가 있었다', '강 변호사와 사건이 관련 있다' 등의 의혹이 제기됐지만,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10월 강용석 변호사와 사이에서 불거진 불륜설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누리꾼 69명을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고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