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장 공모에 11명 도전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04.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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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퇴직 서울시 1급 인사 없어"… 서류전형·면접 거쳐 최종 2명 후보 서울시에 추천

서울시 SH공사 사장 공모에 11명의 후보가 지원했다. 지난 3월 사장 공모에서 서울시 의회의 반대로 낙마한 최항도 전 서울시 기조실장은 이번 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SH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SH공사 사장 재공모를 마감한 결과 사장 후보자로 11명이 접수했다.



SH공사 관계자는 "사장 공모에 이들 중에 올 초 서울시 1급에서 물러난 후보는 없다"며 "오는 5월2일 1차 서류전형과 3일 면접을 거쳐 2명의 후보로 압출해 서울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고 말했다.

SH공사 사장공모는 당초 20일 마감예정이었지만 차기 사장후보에 대한 서울시의 내부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열흘 가량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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