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신촌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신촌 푸르지오시티'는 신촌 대학가인 서대문구 대현동 104-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지하 7층~지상 22층 361실 규모. 전용면적 23~28㎡으로만 구성된다. 2014년 1월 입주다.
분양가는 각 실당 1억9000만~2억4000만원대로, 소액투자를 통해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라는 게 대우건설 (3,960원 ▼55 -1.37%)의 설명이다.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홍익대·추계예술대 등 5개 대학이 인근에 있어 임대수요는 풍부한 편이다. 현대백화점, 밀리오레, 그랜드마트를 비롯해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상권이 위치해 있다.
↑신촌 푸르지오시티에서 처음 적용된 개별 락커.
욕실도 공간 활용에 신경을 많이 썼다. 샤워부스 내에 설치된 세면대는 샤워시 접어 올일 수 있도록 했다.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돼 있다. 활용면에서 자랑할 만한 게 한가지 더 있다.
바로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개별 락커'. 오피스텔 내부에서 처치 곤란한 잡동사니나 철 지난 옷가지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원래 푸르지오 아파트에만 있는 공간이지만 오피스텔에선 이번 신촌 푸르지오시티에 첫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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